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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꾸준한 청소 뇌 노화 방지에 큰 도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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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하면 어떤것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치매나 알츠하이머 같은 질병을 떠올리실텐데요.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 몸 중에서도 특히 뇌에서는 매일매일 새로운 신경세포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즉, 나이가 들어도 꾸준히 운동한다면 뇌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다는 뜻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답은 바로 '청소'입니다. 실제로도 미국 일리노이 대학 연구팀 조사 결과 1주일에 한 번 이상 규칙적으로 실내 바닥을 쓸고 닦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장애 발생 확률이 절반 이하로 낮아진다고 해요. 이처럼 꾸준한 청소는 뇌 노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왜 청소가 뇌건강에 좋은걸까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인간의 뇌는 평생 동안 끊임없이 세포분열을 반복하며 성장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쓰지 않으면 금방 퇴화하게 돼요. 따라서 주기적으로 자극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독서, 글쓰기, 그림 그리기 등이 있지만 신체 활동 역시 두뇌 활성화에 효과적이랍니다. 실제로 손을 많이 쓰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말 들어보셨죠? 이를 입증하듯 일본 도호쿠대학 가와시마 류타 교수 팀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손가락 체조를 하게 했더니 전두엽 피질 두께가 증가했다고 밝혔어요. 또한 영국 런던대학교 필리파 랠리 교수 팀은 주 2회씩 10분 간 고강도 운동을 하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답니다.

 

어떤 방식으로 청소해야 좋을까요?

 

가장 먼저 추천드리는 건 빗자루 또는 진공청소기로 하는 ‘쓸고 닦는’ 청소예요.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창문을 열어 환기하면서 청소해야 한다는 거예요. 밀폐된 공간에서 청소기를 돌리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거든요. 두 번째로는 물건을 정리정돈하는 습관을 들이는 건데요. 예를 들어 책꽂이나 서랍장 위에 아무렇게나 쌓여있는 물건들을 깔끔하게 정리하거나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는 식으로요. 마지막으로 명상이에요. 마음을 비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집중력 강화에도 좋답니다.

 

치매 예방에 좋다는 음식 섭취도 병행해야겠죠?

 

 

네 맞아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연어, 참치 그리고 비타민E가 풍부한 견과류(호두, 잣, 아몬드) 및 해바라기씨유 등이 있어요. 단, 이러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히 먹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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