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물자국이란?
눈 주위 털이 갈색으로 변색되는 현상을 말해요.
주로 흰색털을 가진 말티즈나 비숑프리제 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죠.
강아지 눈물자국 왜 생기는 걸까요?
첫번째 원인은 유루증입니다.
유루증은 눈물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선천적으로 눈물관이 막혀있거나 이물질이 들어가 염증이 생겨 눈물이 과도하게 생성되어 자국이 남는 경우랍니다.
두번째 원인은 알러지 반응이에요.
음식물 섭취 후 소화과정에서 몸속 단백질과 결합하면서 색소침착이 일어나는것으로 주로 사료나 간식 등 음식물 섭취 후 발생한다고 해요. 특히 알레르기 반응 중 하나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정 단백질 성분에 대한 거부반응으로 인해 생긴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 유제품(치즈)등이 있고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식품들이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노화현상이랍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안구 주변 조직들이 약해져 눈물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눈물자국이 생기게 됩니다.
강아지 눈물자국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첫번째로는 사료 선택이 중요하답니다.
가수분해 성분이 함유된 사료를 급여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줄 수 있어요.
또한 소간파우더 같은 영양제도 도움이 된답니다.
두번째로는 주기적인 미용관리랍니다.
눈가 근처 털들을 짧게 잘라주면 자극이 줄어들어 눈물양이 감소한답니다.
세번째로는 꾸준한 산책 및 운동이랍니다.
적당한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 뿐만 아니라 건강 유지에도 좋아요.
네번째로는 간식 줄이기 예요.
사람음식 중에서도 특히 간이 된 음식은 절대 금물이며, 시중에 판매되는 간식 역시 되도록이면 주지 않는것이 좋답니다.
다섯번째로는 청결유지 랍니다.
외출 후 돌아오면 씻겨주고, 수시로 얼굴주변을 닦아주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위와 같은 노력에도 증상이 개성되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에서 안약과 먹는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처방 받는 경우 보통 한달에서 두달이면 많이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상태에 따라서 기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제 대부분의 경우 두달동안 꾸준히 급여하면 대부분 좋아진다고 합니다.
이미 생긴 눈물자국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중에 나와있는 눈물자국 제거제로 꾸준히 관리해주시는 방법이 있고, 심한 경우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은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셔야 하는데요, 이때 주의사항은 반드시 수의사 선생님께 상담받고 진행하셔야 한다는 점 명심하세요!
그만큼 흔한 질병이라는 뜻이겠죠? 우리 댕댕이들을 위해서라면 조금 귀찮더라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겠죠? 모두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