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연에는 때가 있다. "시절인연"

시절 인연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사람과의 만남과 헤어짐 혹은 일에서의 성취와 실패 등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시기가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인연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도 유독 마음속 깊이 남는 인연들이 있죠.

저에게도 그런 인연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가끔씩 떠나간 인연을 떠올리며  조금 더 잘해줄걸 하는 후회도 남지만,

지나간 시간이 지나고 보니 다 그럴 수밖에 없고 

그 사람과 나는 딱 거기까지 였다는 생각도 듭니다.

모든 사람에게 존재하는 시절 인연...

 

모든 사람들에게는 시절 인연이 존재합니다.

 

 

그 시절 그 상황에 서로가 필요하기도 하고 강하게 이끌리기도 하고 목적이 같아 뭉치기도 하고 자주 만나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고 각자의 위치와 입장이 바뀌면서 서서히 멀어지거나 뜻하지 않는 다툼과 사고로 이별하기도 합니다.

멀어질 당시에는 가슴도 아프고 힘들지만 인연의 끈이 거기까지 인 거겠죠.

지금 여러분 곁에 있는 시절 인연은 누구인가요?

 

시절 인연에 맞는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낫다는 말이요. 역시 옛말 틀린 거 하나 없어요.

가까이 있으니 언제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인연이 결국 오래 가겠지요.

 

지금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언젠가는 시절 인연으로 추억에 남게 될지 모르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집착하지 않고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