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팍한 대도시를 벗어나 시골로 떠나는 젊은이들😀
요즘 농촌에서는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정부에서도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진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청년귀농이죠.
이러한 정책으로 점점 귀농을 선호하게되는 MZ세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MZ세대가 귀농을 선호하는 이유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기 위함
많은 MZ세대들이 도시에서의 생활을 하면서 소외감과 경쟁적인 분위기 등에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고정 수입이 보장되지 않는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귀농을 통해 농업이나 어업 등의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면서 완만하고 명료한 삶을 추구하는 경우 귀농을 선택하게 됩니다.
선진화된 농업 환경
신기술과 IoT 기술을 활용한 농업 기술 등 정보기술(IT)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농촌진흥을 통해, 이제는 무인 농기계나 드론 등을 활용하여 농작물을 관리하거나 축산물을 생산하는 등 선진화된 농업환경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MZ세대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귀농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시골로 간다고 해서 모든 일이 다 풀리는 건 아니죠. 농사라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 없이 무턱대고 도전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까요?
청년 귀농 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은 뭐가 있나요?
정부에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는 농지은행사업과 창업자금지원 등이 있죠.
먼저 농지은행사업은 영농규모 확대 및 집단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경영회생지원 사업은 부채농가의 회생을 도와주는 제도랍니다.
또한 농어촌공사나 농협중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각 지역별 농지나 주택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농촌생활 적응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농사일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걱정되는 부분이겠죠.
하지만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최근에는 지자체별로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보 농부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거든요.
특히 완주군 같은 경우 ‘완주 2030 젊은 친구’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 귀농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경남 함양군 역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마련해 1년간 거주하며 직접 농사를 지어볼 수 있게 돕고 있어요.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한다면 보다 수월하게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겠죠?
어떤 작물을 선택해야 좋을까요?
초보라면 비교적 재배가 쉽고 수익성이 높은 작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토마토, 딸기, 오이, 상추 등 시설재배작물 중 2~3개월 내 수확이 가능한 품목 위주로 선정하되,
초기 투자비용 대비 소득률이 높고 판로확보가 용이한 상품성 좋은 농산물을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